미국 대통령이 탄 전용기, 마린원이 평택기지에 도착한 것 같고요.<br /><br />잠시 뒤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될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오늘 박수현 대변인의 브리핑이 조금 전에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이 외부에 직접 나가서 맞이한 전례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는데 항상 청와대에서 맞았다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그 이후에 같이 간 적은 있었나 봅니다. 김영삼 대통령 때 같이 가기는 했었는데 사전이 아니라 만나고 나서 같이 간 거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니까 이건 굉장히 전례가 없었던 그런 행사인 거예요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정치에 있어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커피 테이크아웃이라든지 경호를 상당 부분 축소하고 국민들, 대중 속으로 들어가서 스킨십을 했던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해외 정상과의 의전 속에서도 상당히 격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. 이런 것은 요즘 시대에 상당히 맞다, 바람직하다는 부분이고요.<br /><br />또 트럼프의 마음을 여는 데 뭔가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의전적으로든 뭔가 할 수 있다면 최대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?<br /><br />정책적이나 국가적인 실리는 분명히 챙기되, 아까 말씀하신 대로. 챙기되 우리가 인간적으로 마음속으로 몸으로 해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도 우리는 손해볼 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0713052531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